‘시흥시 꿈나무’ 싱가포르 4박6일 답사…다문화 탐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0 19:52
'시흥시 꿈나무' 16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답사

▲'시흥시 꿈나무' 16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답사.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세계문화와 삶의 다양성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 '시흥시 꿈나무'가 16일부터 21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답사에 나섰다.




'시흥 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 이번 답사에는 시흥시 청소년(초 5~6학년) 20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공존하는 싱가포르에서 다름을 이해하고 극복하며 상호존중문화를 학습할 기회를 얻고자 기획됐다.


'시흥시 꿈나무' 16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답사

▲'시흥시 꿈나무' 16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답사. 제공=시흥시

해외견학체험단은 2011년부터 시흥시가 운영해온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역사탐방, 문화예술,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싱가포르 답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출발 전 싱가포르 문화교육과 안전교육 등 현지답사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마쳤다.


답사 일정은 17일 싱가포르 전통음식 체험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포피아(Popiah)와 챠 퀘티아우(Cha kwetiau)를 시식하며, 현지 문화를 경험했다.




'시흥시 꿈나무' 16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답사

▲'시흥시 꿈나무' 16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답사. 제공=시흥시

이후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국립박물관에 들른 뒤 아시아 3대 명문대학 중 하나인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에서 현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역사 탐방과 현지 교류를 체험했다.


또한 참여 학생은 탐방 주제에 맞춰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인, 유럽인 등 여러 민족이 모여 사는 싱가포르의 다문화 거리를 탐방하며 독특한 문화를 몸소 느끼고 경험할 예정이다.




'시흥시 꿈나무' 16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답사

▲'시흥시 꿈나무' 16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답사. 제공=시흥시

김지혜 청년청소년과 팀장은 “이번 답사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이 미디어와 책상에서 벗어나 싱가포르 문화와 가치관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 속에서 자기 역할을 돌아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인 시야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한걸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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