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몽골에 교통안전기술력 전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1 16:30

6일~19일 몽골 도로교통부, 국가도로교통센터, 교통경찰청 교통안전 관계자 초청연수

몽골 도로교통부, 국가도로교통센터, 교통경찰청 교통안전 관계자 초청연수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몽골 도로교통부, 국가도로교통센터, 교통경찰청 교통안전 관계자 초청연수를 했다. 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몽골 도로교통부 공무원, 국가도로교통센터, 교통경찰청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초청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통안전 관련 공공기관이 공동수행 중인 KOICA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연계로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이 '몽골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 및 시설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사업'을 수행 중이다.


공단은 한국교통안전정책 이해, 최신 교통사고 조사기법 강의를 하고, 교통사고 화학 및 기하 구조 조사 실습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국가과학수사연구원과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교통안전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교통안전분야 공무원들은 이번 초청연수에서 전수받은 기술을 몽골 현지에 적용하도록 실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참여했다.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초청연수는 몽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실무위주의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기술을 전수했다"며 “앞으로도 몽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를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




Tsevegjav 몽골 도로교통부 선임검사원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지속적인 국제교류로 한국의 우수하고 체계화된 교통안전기술력을 몽골 교통안전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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