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치매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및 걷기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3 11:04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대처 모의훈련 및 한마음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영양군, 치매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및 걷기행사 개최

▲영양군이 실종예방 배회모의훈련 및 한마음 걷기행사를 개최 했다. 제공-영양군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증가하는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매와 택전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사업소개, 실종예방 및 배회자 발견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상황극, 모의훈련, 브리핑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오미자마을 테마파크 둘레길에서 한마음 걷기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배회자 대면 상황극은 주민들이 112에 신고해 경찰에 인계하는 상황과 가족에게 연락해 인계하는 상황을 연출해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치매예방홍보관과 건강증진체험관이 운영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