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향교-서원 청소년 교육장으로 활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3 15:23
김병수 김포시장 21일 김포향교-통진향교-우저서원-대포서원 관계자와 오찬간담회 운영

▲김병수 김포시장 21일 김포향교-통진향교-우저서원-대포서원 관계자와 오찬간담회 운영.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1일 김포향교-통진향교-우저서원-대포서원 관계자와 오찬간담회를 열고 전통문화가 단절되지 않고 계승될 수 있는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 각 향교-서원은 △운영인력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 △목조 건축물 안전문제 △전통체험 프로그램 문제점 등을 토로했다.


김병수 시장은 “현대화에 따라 전통문화가 젊은 세대로 온전히 이어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 며 “오늘 주신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인 향교-서원이 활성화돼 미래세대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전교는 이에 대해 “시장님이 이렇게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향교-서원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의논해주니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며 “김포시 도움으로 우리지역 향교-서원이 활성화돼 전통 정신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 21일 김포향교-통진향교-우저서원-대포서원 관계자와 오찬간담회 운영

▲김병수 김포시장 21일 김포향교-통진향교-우저서원-대포서원 관계자와 오찬간담회 운영. 제공=김포시

한편 김포에는 현재 향교-서원 5곳을 비롯해 10곳에서 매년 제례를 봉행하고 있으며, 향교-서원 활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김포시민에게 전통문화 교육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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