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열 광명시의원 ‘광명형 축제’ 차별화 3가지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3 20:50
현충열 광명시의회 의원

▲현충열 광명시의회 의원. 제공=광명시의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현충열 광명시의회 의원은 23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축제별 정체성과 차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는 지방재정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220여개 축제행사 중 55개가 9월 말에서 11월 초에 집중돼 같은 날 축제가 겹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동일한 날 여러 축제가 열리면 참가 인원과 관심도는 분산될 수밖에 없어 예산과 자원의 비효율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축제 테마와 콘셉트도 가수 공연 등으로 비슷해 정체성과 차별성이 떨어진다"며 “이런 상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축제가 오히려 지방재정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가을에 집중된 축제를 시기별 조절 △권역별 통합 운영 △광명시민통합대축제 주간 운영 등 광명시만이 차별화된 3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현충열 의원은 “축제는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주요 이벤트"라며 “선택과 집중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내실 있게 개선되고 개발되기를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