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현안 향한 심도 깊은 질의·정책 방향 제시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직 기자 청양군의회는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본회의는 김돈곤 군수가 출석한 가운데 청양군의 발전 방향과 지역 발전을 이끌 정책에 대해 군정 전반을 다루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주요 질문 내용으로는 청양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관리 방안, 청양군 5만 자족도시 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 유치 부진 원인과 향후 유치 계획, 추모공원 운영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효율적인 지역 개발을 위한 위탁수수료 절감 대책 및 공공시설물 관리 방안, 지방하천 및 소하천 불법 점용 근절과 잡목 제거 대책, 목면 (구)문성초 부지 기업 유치 진행 상황, 청양군 민간위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군정 질문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시정해 청양 군정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의장은 “군민의 기대와 요구가 군정에 잘 반영되었는지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과 조언을 통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고, 관계 공무원들에게는 “성실하게 회기 준비와 답변에 임해 성공적인 임시회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군정에 관한 질문 △28일 제1차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 제·개정안 심사 △29일부터 31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 △제5차 본회의에서 조례 제·개정안 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