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각남면은 지난 23일 대구 수성구 파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파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지역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11월 4일 체결된 자매결연에 따른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기관 간의 유대와 우정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수성구 파동 김경철 동장, 박태훈 파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동사무소 직원 및 자치위원회 위원들 1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감 수확 작업을 도왔다.
박태운 위원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상길 각남면장은 "파동 동사무소 직원 및 파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농촌일손돕기를 시작으로 도농상생을 위해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