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에너지, 울산·경북 지역 어업인과 피해보상 논의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5 14:10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경북지역 30여개 어선어업인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울산 머큐어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피해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경북지역 30여개 어선어업인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울산 머큐어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피해보상 지역협의회' 참여의향서 전달식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퀴노르

반딧불이에너지가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어업인들과 피해보상 방안에 대해 적극 소통한다.




반딧불이에너지는 지난 23일 울산•경북지역 30여개 어선어업인협회가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피해보상 지역협의회'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반딧불이 부유식해상풍력 피해보상 지역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상풍력발전 지침을 적극 반영한 협의체로, 발전사업자, 전문위원, 주민, 어업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한 피해 보상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울산•경북지역 30여개 어선어업인협회 회장단은 “그동안 보여준 반딧불이에너지의 진정성 있는 소통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어업인과 사업자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르게나켄 반딧불이에너지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합해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된 주민들과 어업인들을 위한 단일화된 소통 창구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공존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추진해 이 사업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 에퀴노르가 100% 출자한 반딧불이에너지는 최대 750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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