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출간] 일회용 지구에 관한 9가지 질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6 08:00
[신간도서 출간] 일회용 지구에 관한 9가지 질문

▲[신간도서 출간] 일회용 지구에 관한 9가지 질문

“지구를 일회용으로 만든 진짜 원인은 무엇인가?"




최근 몇 년 동안에도 세계 각국 사람들은 폭염과 폭우, 가뭄과 홍수 등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기상이변에 시달려야 했다. 기후위기는 이제 막연한 미래에 대한 우려가 아니라 현실이 됐다. 극단적인 날씨, 해수면 상승, 대기오염, 생물 다양성 감소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일회용 지구에 관한 9가지 질문'은 환경 분야에서의 지은이의 폭넓은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복잡한 이슈들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생물 다양성과 미래를 위한 에너지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관련 문제들에서 시각이 엇갈리는 원인과 영향, 해법을 전한다.


전세계가 기후변화를 두려워하고 있다. 여러 이상 현상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시각은 연구자나 이해관계자에 따라 찬반으로 나뉘어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신간에 등장하는 사안 중 몇 가지만 해도 '기후변화는 인간이 일으킨 것이 아니며, 그동안 지구 생태계에서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라는 주장, '지구온난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의 자연적 기후변동과 비교해 과장됐다'라는 주장, '북극곰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목소리는 왜곡된 것이다'라는 주장 등으로 다양하다.


오랫동안 기후·환경문제를 연구해온 지은이 정종수는 우리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환경문제들에 관한 정반대 주장들을 언급하고, 철저하게 과학적 시선으로 원인과 해결책을 분석하며 독자에게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책은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문득 궁금해하지만 답을 모르는 문제들에 관해 연구 결과와 통계에 기반해 얘기한다. △환경 캠페인에 많이 동원되는 텀블러와 에코백은 쓰레기 문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종이 빨대는 플라스틱 빨대의 친환경적 대안이 되기 힘들다는 사실 △현재의 플라스틱 문제를 재활용으로 해결하기 힘든 이유 △우리나라 미세먼지 오염의 주요 원인은 중국이 아니라는 것 △완전한 유기농 전환이 우리나라에서는 힘든 이유 △여러 재생에너지원의 장점과 단점 △원자력발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 등을 해설한다.


제목 : 일회용 지구에 관한 9가지 질문 - 기후위기와 인류세의 종말




저자 : 정종수


발행처 : 플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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