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그림책꿈마루 전국 명소로 만들 곳”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5 00:34
하은호 군포시장 22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하은호 군포시장 22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2일 그림책꿈마루에서 세 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한 소통행보를 펼쳤다.




지난달 개관 1주년이 된 그림책꿈마루에서 열린 이번 이동시장실은 지역주민, 그림책꿈마루 이용자, 시설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 주민들은 △그림책꿈마루 진입로가 급경사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불편사항 △맞벌이 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개설 △전시장 운영 및 프로그램 안내 강화 등 그림책꿈마루에 대한 건의사항 및 의견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군포시 고유 굿즈 개발 및 상품화 △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시민과 소통 시간은 약 80분간 이어졌으며, 참석한 주민과 하은호 시장 모두 다양한 질문들이 오고가며 진행하는 내내 열띤 토론으로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하은호 시장은 “그림책꿈마루는 30년 가까이 방치된 배수지터를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만든 의미 있는 곳이며 우리 시 명소로 만들고 싶은 곳 중 하나"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잘 반영해 그림책꿈마루가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 22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하은호 군포시장 22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제공=군포시

올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새로운 공간, 시민과 함께하는'이란 소주제로 새롭게 개관한 시설을 방문하며 시설이용자 및 직원과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다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송정복합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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