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의정부, 버스킹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6 20:22
김동근 의정부시장 26일 거리공연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 참석

▲김동근 의정부시장 26일 거리공연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 참석.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지역 곳곳에서 진행해온 버스킹(거리공연)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를 26일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는 시민일상 속 휴식공간인 공원-하천변-카페 등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밴드 △비보이 △마술공연 등 지역 예술단체 11개 팀이 참여했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는 지난 5일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장암발곡근린공원 △송산사지 근린공원 △관내 카페 등지에서 6회에 걸쳐 거리공연을 진행해 시민 호응을 크게 얻었다.



특히 녹양동 소재 카페에서 진행된 마지막 거리공연은 팝재즈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이날은 거리공연 외에도 신상호 작가와 함께 도예 작품을 관람해 시민에게 음악과 도예가 결합한 특별한 문화경험을 선사했다.


의정부시 26일 거리공연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 개최

▲의정부시 26일 거리공연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 개최. 제공=의정부시

신상호 작가는 한국 도예계 거장으로, 세계 최초 건축도자미술관인 김해기 클레이아크미술관 초대 관장을 역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일상공간에서 시민에게 문화경험을 제공해 일상 속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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