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창단식 개최…사무실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6 10:15
양주시 25일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창단식 개최

▲양주시 25일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창단식 개최.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5일 옥정체육공원에서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양주시의원,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 백옥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박종만 양주시육상연맹 회장 및 관-내외 육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육상부 선수단 소개, 육상부 사무실 개소식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4월 하경수 감독 1명과 여자 단거리 이선민-최윤경 선수 2명으로 구성돼 그동안 각종 대회에 출전해왔다.



강수현 양주시장 25일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창단식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25일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창단식 주재. 제공=양주시

하경수 감독은 2006년부터 양주시 관내 초-중-고 육상부 코치를 거쳐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단거리 허들이 주특기인 이선민 선수와 단거리가 주특기인 최윤경 선수는 모두 양주시 '육상 명문' 덕계고등학교 출신이다.


양주시청 육상부는 창단 첫해부터 맹활약을 펼쳐 지난 5월 파주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선 2부 육상 양주시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최윤경 선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여자일반부 400미터 계주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 25일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창단식 개최

▲양주시 25일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창단식 개최. 제공=양주시

양주시청 육상부는 10월 초 주 훈련장인 고암동 옥정체육공원 내 선수 휴식 및 회의 등을 위한 사무실 조성을 마치고 창단식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창단식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으로 우리 시에서 배출된 우수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며 “양주시청 육상부 창단을 도와준 양주시의회와 관내 체육인에 감사하며, 양주시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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