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독립유공자 김금남 대통령 표창, 후손에 전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7 08:42
시흥시 25일 2019년 추서된 고(故) 김금남 독립지사의 대통령 표창 유가족에게 전수

▲시흥시 25일 2019년 추서된 고(故) 김금남 독립지사의 대통령 표창 유가족에게 전수.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지난 25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열고 2019년 추서된 고(故) 김금남 독립지사의 대통령 표창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김금남 지사는 1930년 서울 근화여학교 4학년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을 지지하며 동맹휴교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이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고인의 독립운동 공로는 2019년 대통령 표창으로 결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해 훈장을 전달하지 못하던 중 올해 가족관계가 확인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의 인정 의결을 통해 유가족에게 표창이 전수될 수 있었다.



유재홍 복지국장은 “조국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모든 독립유공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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