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RAD KOREA WEEK 2024’, 첨단기술 이정표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8 09:18
고양특례시 'RAD KOREA WEEK 2024' 개막식 테이프 커팅

▲고양특례시 'RAD KOREA WEEK 2024'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첨단기술 전시회 'RAD KOREA WEEK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7만여명이 다녀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박람회는 킨텍스 제1-2전시장 전관을 사용해 '기술로 그리는 미래, Shaping the Future with Technology'를 주제로 그동안 국내 기술이 거둔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첨단기술과 혁신을 선보여 국내 첨단산업기술 분야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RAD KOREA WEEK 2024' 개회사 발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RAD KOREA WEEK 2024' 개회사 발표. 제공=고양특례시

이번 전시회에는 로보월드, THE AI SHOW,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콘텐츠코리아,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등 7개 전문 전시가 펼쳐졌다.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와 경기 글로벌 대전환 포럼 등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네트워킹, 협업, 아이디어 교환을 위한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특별시, (주)엑스포앤유, (주)다이, (주)첨단이 각각 전문 전시회를 열어 1000개 이상 기업 및 연구기관 참여를 이끌어 내고,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디지털 미디어 분야 최신 발전을 선보이며 한국 기술의 미래를 주도하는 초석으로 기능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RAD KOREA WEEK 2024' 전시장 순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RAD KOREA WEEK 2024' 전시장 순람. 제공=고양특례시

또한 전시회와 더불어 수출상담회, 기술 포럼 등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 기술 산업 현재와 미래 방향에 대한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다양한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이런 세션들은 수많은 비즈니스 거래, 파트너십, 투자 기회를 촉진해 미래 성장과 혁신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RAD KOREA WEEK 2024' 전시장 순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RAD KOREA WEEK 2024' 전시장 순람. 제공=고양특례시

이번 박람회는 업계 전문가를 위한 최고 수준 플랫폼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로봇-AI 기반 장치-고급 드론-대화형 디지털 미디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기술 혁신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보며, 기술이 어떻게 일상생활과 산업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체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 기술 분야의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 첨단기술 행사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며 “RAD KOREA WEEK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기술 전시회를 넘어 세계적인 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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