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648㎡ 규모 반려견놀이터 개장…공약이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8 19:49
포천시 25일 반려견놀이터 개장식 개최

▲포천시 25일 반려견놀이터 개장식 개최.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반려견놀이터 조성은 민선8기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25일 반려견놀이터 개장식 주재

▲백영현 포천시장 25일 반려견놀이터 개장식 주재. 제공=포천시

648㎡ 규모로 조성된 반려견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쉼터와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시설(어질리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반려견놀이터는 시범 운영기간인 내달 말까지 24시간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포천시 25일 반려견놀이터 개장식 개최

▲포천시 25일 반려견놀이터 개장식 개최. 제공=포천시

최윤희 축산과장은 28일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시간과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라며 “반려견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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