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축제, 30일 개막 및 외씨버선길 걷기 행사 안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9 12:44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가을의 백미, 청송사과축제가 30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시작된다.




청송사과축제, 10월 30일 개막

▲청송사과축제가 30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시작된다. 제공-청송군

이번 축제는 11월 3일까지 이어지며,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다양한 전통 행사와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진해성, 송실장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외씨버선길 청송 함께 걸어요

▲11월 2일 오전9시 청송사과축제와 연계해 진행 한다. 제공-청송군

11월 2일 오전 9시에는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2024년 외씨버선길 청송 함께 걷기' 행사가 열린다.




외씨버선길은 청송, 영양, 봉화, 영월을 연결하는 총 246㎞의 길로, 이번 걷기 행사는 청송구간 슬로시티길(12.6㎞)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면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선별로또, 꿀잼–사과난타 등 청송사과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청송사과 전시 및 판매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각 코스 완주 시 청송사과(2개)와 청송사과 마스크팩(1개)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와 걷기행사를 통해 청송사과와 청정 자연을 널리 홍보하고, '작지만 강한 글로컬 생태 관광도시' 청송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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