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꿈나무 17명 해외파견…‘글로벌 역량’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9 01:24
시흥시 26일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기획연수단 발대식 개최

▲시흥시 26일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기획연수단 발대식 개최.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 발대식을 지난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개최했다.




기획연수단은 관내 시민(19~24세)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으로 주제를 정해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조사결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교류를 통한 정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기획연수단은 총 6개 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컨설팅 위원의 피드백과 해외탐방 관련 교육, 정산-안전교육 등 해외연수를 위한 사전교육을 모두 마쳤다. 26일 발대식에서 각 팀은 직접 기획한 파견활동계획을 발표하고, 시흥시는 이들에게 민간외교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관심 분야의 연수 국가 정책을 체험하고 학습할 기회를 생겨 감사하다. 친구들과 직접 기획하고 협동해 시흥시를 대표해 정책 발전을 생각하는 기회를 얻게 돼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기획연수단은 내년 1월 24일까지 연수를 마무리한 뒤 시흥시와 연수 국가 간 시정 방향-정책 등을 비교-분석하며 기존 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팀별 활동결과를 정책제안대회와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한다.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기획연수단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 다양한 국가의 정책을 시흥시와 비교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발전을 이루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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