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버스킹&힐링 프로젝트 IN 노루목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9 00:56
고양문화재단 버스킹&힐링 프로젝트 IN 노루목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버스킹&힐링 프로젝트 IN 노루목 포스터. 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버스킹&힐링 프로젝트 IN 노루목 '를 내달 8일 오후 7시 정발산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즈, 멜로디 콘셉트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 최근 국내 밴드 음악이 다시 주목을 받으며 록 씬에 새로운 활기가 도는 가운데 더욱 강렬한 사운드로 로 돌아왔다.


올해 에는 국내 록 페스티벌 대표주자 글렌체크가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를 자랑하는 글렌체크는 김준원, 강혁준, 제이보 등 세 명으로 구성돼 2012년 '60's Cardin'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3년과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 공식거리공연 단체 '고양버스커즈' 소속 밴드 KlaFF, 현타밴드, 레인어클락, 사맛디 등 4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단체로 날것 그대로 에너지를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글렌체크

▲글렌체크. 제공=고양문화재단

보컬과 기타, 드럼, 베이스로 이뤄진 클라프(KlaFF)는 우주최강밴드 클라프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양버스커즈 록 밴드의 힘을 보여주고, 현악기와 타악기 만남인 현타밴드는 펑키함과 스윙함으로 개성 있고 유니크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레인어클락(Rain O'clock)은 보컬과 기타,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이뤄져 관객 마음에 내리는 단비가 되어 행복과 위로를 전달한다.


한국의 록 사운드를 보여줄 사맛디는 국악 타악을 기본으로 한 타악 프로젝트 그룹으로 다양한 국악기와 보이스의 힘을 보여준다.




고양버스커즈는 악기, 밴드, 노래,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160여개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 주말 일산호수공원, 레이킨스몰, 라페스타 등지에서 시민을 위한 거리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8일 “신진에서부터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있는 고양버스커즈와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대표 인디밴드 글렌체크와 만남이 이뤄지는 특별한 자리"라며 “이들이 모여 내는 시너지는 늦가을 차가운 공기마저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하거나 고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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