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화신이 국내복귀지원제도를 통해 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11개월 만에 완료하고, 29일 영천 하이테크파크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신은 중국 허베이성에서 철수 후 영천에 자동차 경량화 및 전기차 부품 생산시설을 확충하며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팩케이스 양산을 시작했다.
현대차 캐스퍼 EV 부품 생산 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 복귀 공로로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화신의 성공 사례는 경북의 미래 차 산업 육성에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