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경복대-경기동부상의, RISE사업 추진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9 23:30
주광덕 남양주시장 28일 경복대-경기동부상의와 RISE사업 추진 업무협약식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28일 경복대-경기동부상의와 RISE사업 추진 업무협약식 주재.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8일 경복대학교 우당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지-산-학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 주관 '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위임 및 이양해 지역발전을 추진하는 체계로 내년부터 시행된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경복대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이하 경기동부상의) 등 3개 기관이 RISE 사업 추진에서 선제적 대처 기반을 확보하고 상호협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경복대-경기동부상의 28일 RISE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경복대-경기동부상의 28일 RISE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협약식에서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복대학교, 경기동부상의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오늘 협약 체결이 인구와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기회가 되고, 새로운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RISE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준 남양주시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 감사하다"며 “공동협의회를 통해 함께 머리를 맞대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홍균 경기동부상의 회장은 “지역 내 상공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도 지-산-학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RISE 사업 추진에서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경복대-경기동부상의 28일 RISE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경복대-경기동부상의 28일 RISE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제공=남양주시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 경복대-경기동부상의와 RISE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지역과 산업,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주요 협력사업 발굴과 RISE 사업 공모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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