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대화도서관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내달 18일까지 '대화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건축설계 공모' 응모작을 접수한다.
이번 설계공모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 대화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양시립대화도서관은 국-도비 2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4억원(설계비 2억원 포함)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901㎡ 외벽 전체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재개관이 목표다.
건축설계 공모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며, 설계자 경험 및 역량을 심사하는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달 4일까지 참가등록을 받고 18일까지 공모 참가작을 접수한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29일 “대화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공정하게 차질 없이 추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지역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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