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역대 최고 성과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30 14:5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4년 사업 보고 기준으로 사회적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일자리 창출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역대 최고 성과 달성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이 기부금을 전달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47억원 증가한 5574억원에 달했으며, 인증 사회적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처음으로 20억원을 초과했다.


상근 근로자 수는 지난해보다 7.8% 증가한 4412명, 취약계층 고용 비율은 55.5%인 2450명에 달했다.



돌봄 및 교육 등의 무상 수혜 인원도 10만 6700명으로 증가했으며, 사회적 목적으로 재투자된 금액은 29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1% 이상 증가했다.


여성 대표자 비중은 43%, 근로자 중 여성이 61%를 차지하며, 이 또한 역대 최고 수치로, 사회적기업이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10-10 클럽' 달성 기업은 72개로, 매출 10억원 이상의 기업이 100개를 넘어서며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저소득 싱글맘 돕기 특별 판매전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착한기업의 수도 경북"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