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기화리 주민,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축하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30 06:13
평창군 미탄면 기화리코끼리마을 생태보전 지역 지정

▲평창군 기화리 주민들은 29일 기화리 코끼리마을 캠핑장에서 기화리의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미탄면 기화리는 29일 기화리 코끼리마을 캠핑장에서 기화리의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기화리 코끼리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웅기 미탄면장 등 관계기관의 장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기화리 주민들은 지난 2017년부터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열정을 가지고 지속해서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건의해 왔다.



기하리 코끼리마을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평창군 기화리 주민들은 기화리 코끼리마을 캠핑장에서 기화리의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평창군

지난해 9월 환경부·강원도·평창군 관계기관의 주민설명회와 올해 3월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변경고시'를 통해 미탄면의 기화리, 마하리, 수청리 일원의 동강유역이 보전지역으로 확정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미탄면은 멸종위기야생동물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보전가치가 높은 경관자원이 분포돼 있어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고시를 통해 평창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잡힌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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