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 안경전문가 마이크로 디그리 수여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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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이 '안경전문가 마이크로 디그리' 수여식을 마치고 이수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은 29일 오후 6시 30분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안경산업의 발전과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안경전문가 마이크로 디그리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안경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재직자 27명과 센터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안경산업 재직자들이 직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비학위 과정에서 학위 과정으로의 연계를 확대한 소학위제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과 안경광학과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9월부터 총 19개 과정의 직무심화 교육을 운영하며 약 750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이 중 안경디자인, 안경마케팅, 안경광학, 스마트융합 안경마스터 각 분야에서 3개 이상의 과정을 이수한 재직자들이 소학위인 마이크로 디그리를 수여받았다.




마이크로 디그리는 특정 분야에서 짧고 집중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학습자가 실질적이고 직무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중심 산업에 발맞추어 실무와 직접 연결된 지식과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총 6개의 과정을 이수한 '아이즈옵틱' 재직자 이유미씨는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진행한 직무심화 교육을 통해 안경산업 분야의 실무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무 관련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i-FiVE HiVE센터 장준영(57·안경광학과 교수) 센터장은 “안경전문가 직무심화 과정을 통해 지역 안경산업 종사자들의 디자인, 마케팅, 검안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안경 특화지역인 대구의 산업적 특징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안경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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