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8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30 10:19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선정한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8명. 사진=삼성생명공익재단 제공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선정한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8명. 사진=삼성생명공익재단 제공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 부문은 여성선도상·여성창조상·가족화목상·청소년상으로 구분된다.


김나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국내 최초로 '성차의학'을 소개하고 관련 연구와 서울대 의대 내 다양성위원회 설립 주도해 여성선도상을 받았다.



성악가 김청자 씨는 1970년대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아프리카 말라위에 청소년 전문 음악 교육 기관을 설립해 여성창조상을 수상했다.


가족화목상은 김옥란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장에게 돌아갔다. 20여 년간 자립 준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대안 가족을 운영했고, 해체된 가족 회복 지원과 취약 계층 봉사활동을 전개한 공로가 인정돼서다.




반여고등학교 김도민·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박진성·울산상업고등학교 김상균·백석예술대학교 김세희·총신대학교 이혜미 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족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청소년상을 탔다.


재단은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을 수여한다. 청소년상 대상자는 500만원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12월 2일 1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박규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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