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미인대회 출신 23기 정숙, 과거 절도범죄 의혹 논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31 15:00
나는 솔로 23기 정숙

▲SBS플러스, ENA 예능 '나는 솔로'에 23기 정숙으로 출연한 여성이 과거 절도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방송 캡쳐

'나는 솔로' 23기 정숙(가명)이 과거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에서는 23기 솔로남녀들이 첫 등장했다.


23기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10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예선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예선 당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정숙이 과거 조건만남을 미끼로 절도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11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조건 만남을 하기로 한 뒤 남성이 샤워하는 틈을 타 금품을 훔치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300만원을 절도한 박모씨와 이를 도운 동거남 석모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 입상 경력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나는 솔로 정숙

▲SBS플러스, ENA 예능 '나는 솔로'에 23기 정숙으로 출연한 여성이 과거 절도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방송 캡쳐

누리꾼들은 23기 정숙이 해당 여성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2011년 뉴스 보도를 통해 절도범의 모습으로 공개된 영상과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공개된 자료 사진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영상과 사진 속 여성의 참가번호가 7번으로 동일해 같은 인물이라 추측이 거셌다.




'나는 솔로' 측은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해 확인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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