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항만공사 31일 울산대학교에서 경제학과 학부생과 함께 '울산항과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기여 방안과 지역 내 산학 협업과제 발굴, 울산항 대국민 인식 제고 방안 등을 토론했다.
울산항만공사 실무진은 직접 학생들에게 주제 발제 이유를 설명하고, 그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과 지역사회의 현안 청취·개선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찾아가는 혁신발굴단: Idea-lab'을 운영 중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이 공사의 현안 해결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주요 현안별 개선방안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