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청송사과축제, 관광객들로 북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31 11:06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30일 개막한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을 주제로 11월 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 관광객들로 북적

▲꿀잼 사과 난타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제공-청송군

화창한 가을 날씨 덕분에 축제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며, 둘째 날에도 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 이튿날인 31일에는 특설 씨름장에서 '제3회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고교 씨름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오전 일찍부터 멋진 승부를 펼치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 관광객들로 북적

▲읍면체험부스에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되고 잇다. 제공-청송군

또한, 청송골든벨 사과 올림픽 3종 경기,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만유인력-황금사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연일 성황을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청송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은 보안관 요원으로 활동하며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음식점 위생 및 바가지 요금 문제를 해결하는 등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셋째 날인 11월 1일에는 '시니어 한마당', '어르신 가요제', 청소년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오후 6시부터는 손태진, 정서주, 우연이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11월 2일 토요일에는 '청송사과 퍼레이드'와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등의 굵직한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 6시부터는 박지현, 박서진, 박미경 등이 출연하는 세계유교문화축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청송사과협회와 아툰팜즈는 블루아가베 사과 마멜레이드를 출시했으며, 11월 2일에는 축제 아툰팜즈 부스에서 펭수의 활약도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에 오시면 대한민국 최고 축제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며, “화창한 가을 날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청송사과축제장에서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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