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라이브 방송서 신곡 ‘파워’ 기습 공개! 오늘(31일) 오후 6시 발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31 08:41
지드래곤

▲가수 지드래곤은 7년 4개월만에 신곡 '파워'를 31일 오후 6시 발매한다.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이 신곡 '파워'(POWER)를 기습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31일 0시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곡을 깜짝 공개하며, 이날 오후 6시 신곡이 발매된다고 알렸다. 그는 녹음실 부스처럼 보이는 곳에서 신곡 가사에 맞춰 다양한 모션을 취하며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POWER'라고 적힌 모자 위에 스카프를 두르고 로브 스타일의 하늘색 자켓에 핑크색 바지를 매치한 그의 형형색색 컬러풀한 패션 센스가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라이브 말미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신곡 '파워'는 선공개 싱글이라고 표기돼 있다. 이에 많은 팬들은 지드래곤의 곡들이 담긴 앨범이 곧 발매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지드래곤 디지털 싱글 '파워'는 2017년 발매한 미니앨범 EP '권지용' 이후 7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지드래곤의 강렬한 랩이 더해졌다. 특히 중의적인 표현으로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30일 발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권지용이 아닌 지드래곤으로 음악을 다시 하고 싶어서 돌아왔기에 컴백을 잘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뒤 “'파워는 힘에 관한 노래다. 저에게 힘은 '음악'이다. 제삼자로 7년의 공백기 동안 미디어의 힘이 굉장히 크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와 다양한 힘을 잘 융화하자는 여러 가지 뜻을 담았다"고 신곡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7년 4개월 만에 지드래곤이 발매하는 신곡 '파워'가 가요계에 어떤 센세이션을 몰고 올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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