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이달부터 평창군 장애인 평생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평창군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은 장애유형별 특성을 파악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이해와 교육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평생교육활동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교육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해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향후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시 보조강사로 우선 배치한다.
평창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23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전통민속상설공연장 2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학습문화 조성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