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최근 경상매일의 “백두대간수목원, 성의 없는 준비로 견학 무산"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관리원은 지난 10월 20일자 보도에서 제기된 “세종수목원 견학 일정의 무산"에 대해 “견학은 봉화군 출입기자실에서 가을 현장 견학 요청이 있어 준비됐으며, 날짜는 수목원 휴관일인 월요일로 잡아 관람 편의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군청 공무원 차량의 사적 이용" 보도와 관련해서는 “지역상생사업 벤치마킹 목적의 견학에 봉화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것"이라며 오해를 불식시켰다.
한편, “봉자페스티벌 개막식이 특정인 시간에 맞춰져 있다"는 보도에 대해 관리원은 “개막식 시간은 이상고온 대비 안전을 위해 사전에 오후 5시로 정해진 것"이라며 “축제 당일 주차장 구역도 일반 방문객 불편이 없도록 안내됐고, 실제로 일반 주차장은 행사장에 더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관리원 측은 “앞으로 VIP와 일반 관람객의 구분 없이 운영을 강화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축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