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5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으로 접근성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1 10:07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접근성이 강화된 관광지로 거듭난다.




영주시 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선비세상 전경. 제공-영주시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지자체에서 86개 관광지가 신청한 가운데, 영주는 세 개 관광지가 함께 선정된 유일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보행로와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7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선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소수서원은 장애인 화장실 개선과 계단 경사로 설치, 선비촌은 매표소 및 보행로 개선이 이뤄진다. 선비세상에서는 건축물 출입 경사로와 자동문이 설치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동 휠체어 충전기와 점자 안내판 등 무장애 관광 인프라도 강화되어, 모든 방문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교완 관광진흥과장은 “열린 관광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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