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2024년산 공공비축미 수매 본격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1 12:33

매입 물량 15,752포, 전년 대비 22% 증가… 농업인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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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읍에서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을 방문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건천읍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수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신경주 DSC(벼 건조 저장 시설)를 방문해 매입 참여 농가와 수매 업무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건천읍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15,752포/40kg로, 이 중 산물벼는 6,752포, 건조벼는 9,180포이다. 이는 전년 대비 전체 물량이 약 22% 증가한 수치이다.



건천읍은 지난달 14일부터 수매를 시작했으며, 잦은 강우로 산물벼 수확이 지연되고 있지만 오는8일까지 산물벼 매입을 완료하고, 20일까지는 건조벼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


황훈 건천읍장은 “쌀값 하락 등 어려운 농촌 현실에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잦은 강우로 수매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마지막까지 농업인 안전사고 없이 벼 수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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