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꿀고구마, 홍콩 수출 본격화… 8.2톤 첫 출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3 09:2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년산 안동 꿀고구마가 홍콩으로 본격 수출된다.




안동 꿀고구마, 홍콩 수출

▲2024년산 안동 꿀고구마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제공-안동시

11월 1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수출작목반이 생산한 꿀고구마 8.2톤이 상차돼 홍콩으로 향했다.


홍콩은 안동 고구마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지난해 42톤, 올해 상반기에 25톤이 수출된 바 있다.



안동 꿀고구마는 물 빠짐이 좋은 황토와 마사토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을 돕고 피로 회복, 식욕 증진에 효과가 있어 홍콩 소비자들에게 웰빙 농산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와 농협, 생산농가가 협력해 홍콩 시장에서 안동 고구마의 점유율을 높이고, 고품질의 고구마를 안정적으로 수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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