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경기불황 속 코오롱하늘채 임대료 동결… 입주민 주거 부담 완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3 09:16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물가 상승과 내수 경기 악화로 주거비 부담이 커진 입주민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코오롱하늘채'의 2024년 임대료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경북개발공사, 경기불황 속 코오롱하늘채 임대료 동결

▲코오롱하늘채 어르신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장면. 제공-경북개발공사

이번 결정으로 가구당 연간 약 400만 원(84㎡ 기준)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하늘채는 입주가 시작된 2020년부터 약 4년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아,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이례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이 사례를 바탕으로 타 공공임대주택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지난 10월 29일 코오롱하늘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울진군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여행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공사의 복지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재혁 사장은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북 전역에서 주거 복지와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여행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