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 독일서 한국 경제 기적의 역사를 되새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3 09:0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월 31일 박정희 대통령의 독일 방문 60주년을 기념하며 독일 에센과 뒤스부르크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박정희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 독일서 한국 경제 기적의 역사를 되새기다

▲독일 뒤스부르크 시장 면담 후 기념헌판을 전달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박정희 대통령은 1964년 12월 당시 독일을 방문해 차관을 확보하고 파독 광부·간호사들 앞에서 “후손들은 결코 타국에 팔려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던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이 도지사는 당시 연설 장소를 찾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 도지사는 에센에 위치한 한인문화회관에서 파독 근로자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포스코가 제작한 기념 현판을 전달했다.


박정희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 독일서 한국 경제 기적의 역사를 되새기다

▲독일 박정희 전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행사 및 본 분관 국경일 리셉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뒤스부르크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연설 장소에 기념 현판을 설치하고, '박정희 정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해 시 측의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다.




같은 날 저녁, 본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경일 리셉션에서 기념 영상이 상영됐고, 이 도지사는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