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체육회, 생활체육 친선교류전 첫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3 09:56

1일~2일, 정선군·강동구·강릉시체육회 생활체육 친선교류전

정선군·강동구·강릉시 체육회 생활체육 친선 교류전

▲1일과 2일 이틀간 정선군 일원에서 정선군·강동구·강릉시체육회 생활체육 친선교류전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체육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정선군 일원에서 서울강동구 체육회, 강릉시체육회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친선교류전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체육 친선교류전은 3개 지역의 체육회가 시군구 간 우호협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했다. 게이트볼, 파크골프, 수영, 탁구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서울특별시 강동구체육회는 태권도시범단 44명과 임원 및 직원 30명, 종목별 선수 40명 등 114명, 강릉시는 20명의 임원과 선수, 정선군은 임원 및 직원 30명과 종목별 선수 40명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해 우호협력을 다졌다.



대회 첫날 정선실내체육관에서 식전행사로 강동구 대표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공연 및 개회식에 열렷다.


개회식 이후 참가 선수들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2일에는 3개 체육회 참가임원 및 선수들이 아리랑센터를 방문했다.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및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정선아리랑시장 견학을 마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선군체육회는 지난 2023년 10월 서울특별시 강동구체육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4월 정선을 방문해 체육·문화·관광 방문행사를 통해 체육회간 본격적인 교류를 추진했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강동구·강릉시와 생활체육 친선교류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 향후 체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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