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임상병리과, 2024 경기도 학생포럼 학술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4 21:43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경기도회 제3차 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이 지난달 26일 동남보건대학교 해운관 지하1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경복대학교에서 참여한 두 팀이 모두 학술상을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날 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에는 경복대 재학생 12명이 참여해 최신 임상병리학 동향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윤아, 강소원, 정지원, 강지호, 강유빈, 김소현, 김찬휘, 박나희 팀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임상병리학 맞춤형 학습도구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해당 주제를 통해 AI기술을 활용해 자기주도적인 임상병리학 학습을 지원하고, 이론과 실습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 의료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경복대 임상병리과 학생들 2024년 경기도회 제3차 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에서 학숭상 수상

▲경복대 임상병리과 학생들 2024년 경기도회 제3차 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에서 학숭상 수상. 제공=경복대

경복대 임상병리과 학생들 2024년 경기도회 제3차 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에서 학숭상 수상

▲경복대 임상병리과 학생들 2024년 경기도회 제3차 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에서 학숭상 수상. 제공=경복대

또한 박용훈, 정보영, 장혜림, 김나희 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POCT'를 발제했다. 해당 팀은 검사 결과와 개인 건강상태 변화를 장기적으로 추적해 맞춤형 건강관리방안을 제시해 예방 중심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하려는 혁신적인 접근을 선보였다.




장윤아와 박용훈 학생은 “학술대회에 처음 나가는 거라 많이 떨렸지만, 준비과정에서 임상병리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현재 임상병리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경험이 우리 학과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좋은 임상병리사가 되고 싶은 열망을 더욱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김대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장은 "2024년 경기도회 제3차 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을 통해 재학생들이 임상병리사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의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도회 협회장 이하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 임상병리학과는 2013년 개설 이후 총 9회(2015년~2023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7회나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2023년까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2019년과 2020년에는 전국 수석을 배출하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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