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틈만 나면,'에서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을 공개한다.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오는 5일 방송될 '틈만 나면,'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로 돌아오는 배우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틈만 나면,' 촬영에서 김남길은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하늬가 “김남길은 성균 오빠를 아예 '와이프'라고 저장해 놨다"라고 폭로하자 김남길은 “진짜다. 성균이 같은 여자 있으면 당장 결혼한다고 얘기할 정도"라며 김성균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것.
특히 김남길과 김성균은 음식 취향까지 찰떡 궁합을 자랑해 이하늬의 아우성을 샀다. 김남길이 “성균이랑 나는 맨날 면 아니면 국밥"이라며 “성균이는 차에 사발면을 갖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하늬는 “우리 단톡방에서 국밥 얘기가 80%"라며 토로하더니 “그만 먹어 탄수화물!"이라고 그간의 설움을 폭발시켜 유재석과 유연석을 배꼽 잡게 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김남길은 남다른 에너지를 발휘하며 모두의 탄성을 자아낸 최고의 게임 순간을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한다.
오는 5일 밤 10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