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평가 2회 연속 1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4 10:12
와와버스

▲정선군 와와버스.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강원도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1위에 선정돼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 운영자의 경영정보 및 제공 서비스에 대한 평가로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며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외버스 6개 업체, 시내·농어촌버스 19개 업체, 터미널 7개소 등 도내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관리 및 고객서비스 평가가 진행됐다.


정선군은 대중교통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버스노선 및 이용시간을 지역 교통환경에 맞춰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을 확대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로 인해 경영평가 1위, 서비스평가 1위, 우수시책 1위 등 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실시간 도착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과 승차벨 서비스를 도입해 버스 이용자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군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확대, 차고지 조성, 승무원 친절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세준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더욱 만족하는 와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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