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5 17:2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 동향을 고려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쌀의 초과생산량보다 많은 20만 톤을 사전격리하고 있으며, 피해벼 4만6천 톤을 빠르게 매입하고 있다.


올해 벼 생육 상황과 품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산량이 예상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산물벼 약 8만 톤을 전량 인수해 시장에 공급하지 않고, 벼 매입자금 3.5조 원을 농가와 산지유통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시장교란 행위를 엄격히 점검하고, 쌀 유통 질서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쌀값 안정을 위한 조치들이 시장에 효과적으로 반영되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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