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역 개통 수혜 단지 ‘신영지웰 평택화양’ 선착순 계약 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5 15:04

단지 인근 안중역, 이달 2일 서해선 복선전철 및 평택선 동시 개통

신영지웰 평택화양 투시도.

▲신영지웰 평택화양 투시도.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로 발돋움 중인 평택 화양지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영지웰 평택화양'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가 화양지구 9-1블록(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785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99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신영씨앤디가 맡았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지난 2일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 수혜 단지로 꼽힌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홍성역)에서 화성 송산(서화성역) 간 90.1km를 잇는 노선으로 남쪽으로 장항선과 연결되며 북쪽으로는 신안산선과 원시~대곡 노선을 통해 경의선과 연결된다. 오는 2030년에는 경부고속선과 직결돼 KTX를 통해 안중역에서 광명역, 용산역, 서울역 등지로 약 30분대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같은 날 평택선 2단계 사업인 안중역 역시 서해선 복선전철과 연계해 동시 개통됐다. 지난 2015년 평택~숙성을 잇는 1단계 사업에 이어 숙성~안중을 잇는 노선으로, 평택에서 안중 간 이동시간이 약 14분으로 단축됐다.


38번 국도 및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지역 내외의 이동이 수월하며, 포승2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현덕지구 등도 인근에 있다.




화양지구 최중심 입지에 걸맞은 원스톱 라이프 실현도 가능하다. 도보 1분 거리에 화양지구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해 있고, 공공청사 및 종합병원 등도 도보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는 것을 비롯해 중∙고교 및 학원가도 지근거리에 있다. 홈플러스(평택안중점) 및 인근 현화∙송담지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어, 입주 후 양질의 주거환경이 구현된다.


평택시의 역점사업인 '수소 생태계 구축' 일환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이 올 1월 평택항 인근에서 국내 최대규모 '수소교통 복합기지'의 운영을 시작으로 본 궤도에 올랐고, 수소경제 ∙ 스마트물류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되는 현덕지구를 비롯해 평택항만 배후단지, 평택호관광단지 사업 등도 순항 중에 있어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한편,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청주 지웰시티 및 천안 불당 등 전국 각지에서 랜드마크 단지를 공급해 온 지웰 브랜드에 걸맞게 상품성도 차별화된다. 우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고, 전체 부지면적의 약 35%를 조경에 할애해 주거 쾌적성을 더했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합리적인 계약조건을 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1차 계약금 500만원을 비롯해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계약금 500만원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적으로 부담해야하는 금액이 없어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오는 12월 중순부터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최대 숙원사업으로 꼽히던 서해선 및 평택선이 본격 개통하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중역 개통의 수혜 단지로 꼽히는데다 화양지구 내 최중심 입지라는 상징성 및 합리적인 계약조건을 갖추고 있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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