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도청·교육청 등 88개 기관 대상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5 17:2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7일부터 20일까지 도청과 교육청을 포함한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의회, 도청·교육청 등 88개 기관 대상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작

▲경상북도의회 전경

이번 감사에는 총 679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해 각 위원회별로 도정과 교육 현안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진다.


위원회별로는 기획경제위원회가 경제통상국 등 14개 기관,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안전행정실 등 15개 기관, 문화환경위원회가 문화관광체육국 등 12개 기관, 농수산위원회가 농수산국 등 10개 기관, 건설소방위원회가 건설도시국 등 18개 기관, 교육위원회가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18개 기관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발견된 문제점이나 우수 사례는 2025년도 예산 심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감사에서 지적된 576건에 대한 처리 결과도 함께 검토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할 방침이다.




박성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도의회가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는 중요한 의정 활동"이라며, “의원들이 철저히 준비해 도정을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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