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가 1일 인천 수봉민속놀이마당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한마당'에서 대상(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
또한 백정 역할을 맡은 김휘수(경북하이텍고 1학년) 학생이 개인상(인천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다섯 가지 마당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아카데미는 2012년 창단돼 매주 주말 전수교육을 진행하고, 여름방학 동안 합숙 훈련과 공연으로 실력을 키우고 있다.
김오중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장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전승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