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공설전통시장에서 '2024 의성공설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의성공설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가족 장기 자랑,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열려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 장기 자랑에는 사전 예심을 통과한 9팀이 참가해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지급된 경품권 추첨이 진행돼 전통시장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
홍경호 의성공설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젊은 가족들이 많이 찾아와 전통시장이 즐겁고 재미있는 장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다시 느끼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찾고 사랑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