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울산교육청, 13일 수험표 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5 11:59

천창수 교육감, 울산여고 등 방문해 고3 수험생 격려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수능 원서를 접수한 소속 고등학교와 교육청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수능을 앞두고 이날 울산여자고등학교와 언양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울산교육청, 13일 수험표 배부

▲울산교육청 전경. 제공=울산교육청

예비소집 당일 울산교육청은 수험생에게 유의 사항을 전달하고, 수험표를 배부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로 본인이 선택한 과목과 시험장을 확인하고, 오후 3시 이후에는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시험장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시험장 건물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으며, 시험실 유리창에 부착된 안내표로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 울산 지역 수능 응시자는 1만638명이며, 일반시험장 26개와 병원 시험장 1개가 운영된다.


수험생은 14일 아침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수험표·신분증·실내화·개인 도시락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와 디지털시계, 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




특히, 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울산교육청은 수능성적이 통지되는 오는 12월 6일까지 수능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3일 수능 문답지를 인수해 지정 장소에서 엄격한 보관 관리하에 보관한 뒤 수능 당일 새벽에 해당 시험장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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