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살판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 10일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6 16:00
양주살판 '2024년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 포스터

▲양주살판 '2024년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살판이 오는 10일 양주관아지 일대에서 '2024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이 시행하는 2024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 일환인 '가고 싶은 경기북부 지역공감, 여기도 아트홀'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역 불균형 등 다양한 이유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경기북부 문화를 특성화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양주에선 양주살판의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양주살판과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양주관아지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장소 특성화를 더욱 강화하고 전통과 창작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문화 모델을 실현하고자 공동 기획했다.


탈놀이-별산대놀이 등 다양한 전통 공연과 탈춤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이 같이 양주관아지를 둘러보며 역사 공부, 전통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하창범 양주살판 대표는 6일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관아지가 지역 명소로 더욱 발전하고, 양주시 전통 콘텐츠들이 모인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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