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본인 농지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비료, 유기복합비료 등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며, 지원단가는 20kg당 1600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농업인은 비료 종류, 품질 등급, 신청 물량, 공급 시기 등을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등기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2월 10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유기질비료를 2025년 신청 희망 시기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유도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