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미식·역사 관광지 전주에 16번째 호텔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7 17:00

한옥 인테리어 반영 루프탑 등 전주 특화 문화 살려

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 전주 조감도. 사진=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가 오는 12월 10일, '미식의 도시' 전주에 16번째 신라스테이를 개장한다.




7일 신라스테이에 따르면, 전주 지점은 지하 3층부터 지상 11층 규모로 △총 210개 객실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é)' △루프탑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을 보유했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룸(60실) △벙커룸(8실) △온돌룸(35실) △커플 고객을 위한 시네마룸(18실) 등 차별화 객실을 갖췄다고 호텔은 소개했다. 11층에는 한옥의 인테리어 요소를 반영한 전통 컨셉의 루프탑 라운지를 조성해 전주의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스테이가 진출하는 전주는 국내 대표 역사 문화 관광지 중 하나로, 전주한옥마을·전동성당을 비롯한 300여 개의 문화 자원과 경기전 등 역사가 깃든 사적지가 위치한 관광 도시다. 이중 신라스테이 전주가 위치한 풍남동은 전주 관광의 중심 지역으로, 주요 관광 명소와 인접해 전통문화 체험과 각종 먹거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신라스테이가 미식의 도시 전주에 16번째 호텔을 개관하게 됐다"며 “서울에서 전주까지 KTX로 한 시간 반, 전주역에서 신라스테이까지 차량으로 10분 거리라는 지리적 입지로 식도락·역사 탐방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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