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 5개 학교 우수사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7 16:4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2024년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북의 초·중·고등학교 5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서 도내 초·중·고 5교 선정

▲안동강남초등학교 늘봄학교. 제공-경북교육청

이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의 학교 및 지역사회 기관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와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 총 35건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경북에서는 금릉초등학교(김천), 안동강남초등학교, 포항포은중학교, 수륜중학교(성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등 5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금릉초등학교는 '포근한 둥지에서 올찬 아이를 만들어가는 금릉늘봄학교'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강남초등학교는 '5트랙 핀셋형 늘봄으로 겨울 없이 행복한 강남 제비'라는 주제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포은중학교는 농어촌학교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세움‧키움‧나눔'을 목표로 창의·인성 융합 인재를 육성하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수륜중학교는 '도전하는 ACE를 키우는 방과후학교'를 주제로 Art(문화 예술), Challenge(도전), Excellent(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올인원'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술 인재와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한 영마이스터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에 맞춘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격차 없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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